4-한방아토피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한방으로 이겨내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 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환경오염 및 식생활 변화와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아토피와 천식,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료를 위해 관내 3개 유치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면역기능 관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4월15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원아 교육을 비롯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공체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질환 바로알기 책자’를 통해 색칠하기, 스티커 불이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신체의 해독작용을 통한 한의약적 접근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유지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때부터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 질환으로 어릴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예방수칙이 필요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교육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한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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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9: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