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왕조1동 주민센터에 ‘건강상담센터’를 설치, 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 금요일 전담 간호사 1명이 상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진단과 건강생활실천상담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그 외 시간인 월, 수, 목요일은 왕조1동 주민 의료취약계층 가정 방문 간호를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게 되면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지역자원 등에 연계하여 시민들이 건강을 잃는 경우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만성질환은 주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가 단순히 서류를 발급받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보건‧복지 복합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등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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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08: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