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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닭․오리고기 안심 소비촉진 운동 전개

“매주 수요일은 닭․오리고기 먹는 날” 지정운영
2014-02-22 오전 10:47:49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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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매주 수요일은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여 가금류 산물 안정성 홍보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군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후 닭고기・오리고기・계란에 대한 소비위축이 우려되어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군은 “매주 수요일은 닭・오리고기 먹는 날”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2월 19일 관내 식당에서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안심 소비촉진 운동 발대식과 함께 시식회를 가졌다.

    국내에 발생한 H5N8형 AI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을 뿐만 아니라, 75℃에서 5분간 가열 시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3km이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 처분, 매몰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2-22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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