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206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보성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에는 김판선 의원이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보성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재선의원인 김 당선자는 제6대 의회에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그동안 주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면서 군민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주민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후반기에는 부의장의 중책을 맡아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는 의원으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판선 의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큰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의원 상호간에는 신뢰와 소통 그리고 공감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하나된 모습으로 온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군민의 각별한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의장에는 김재철 의원을 선출했으며, 의장단 선거에 이어 치러진 3개의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신경균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에 김경열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강복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전 회의에서 원 구성을 마치고 오후 3시에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 의원들은 오는 7월 10일부터는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13회계연도 결산안 심의를 비롯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2014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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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5: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