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이경일)은 채소종자 및 버섯종균 등 생산·수입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반기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광주·전남지역 채소종자 및 버섯종균 생산·수입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종자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 및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가격표시 여부 및 발아보증시한 경과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아울러, 신규 종자업 등록업체에 종자 생산·수입 판매 시 필요한 민원 정보를 제공하고, 종자업 등록 담당 공무원에게 종자업 등록 시 등록 이후의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불법·불량 종자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종자구입 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품질표시, 발아보증시한 경과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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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6 08: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