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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활동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따뜻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취약계층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읍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1,400명을 대상으로 28,000천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문덕면 출향인사가 설립한 세방이의순재단(회장 이상웅)에서는 독거노인 100세대에 10,000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께 뜻밖에 기쁨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지부장 정연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160세대에 한돈 160세트(가구당 3Kg)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보성군협의회(회장 박종균)과 NH농협은행보성군지부(지부장 김완기)에서는 조손가정 등 10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과 쇠고기를,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임근용)에서는 저소득층 8세대에게 700천 원 상당의 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12개 읍면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쌀, 라면, 김세트 등을 준비하여 360여 가구를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위로했으며, 청소와 이불빨래가 필요한 장애인세대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홀로 사는 노인을 모시고 목욕봉사 및 식사대접을 하는 등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부 군수는 “내 주위를 따뜻한 눈길로 한 번 돌아 볼 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보성이 만들어 진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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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