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DB 개방을 통해 Tmap․Daum 플랫폼을 이용한 민간주도의 공공서비스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781개 사례 중 1위에 해당하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전문가심사와 대국민투표를 통해 사전 선발된 본선 12개 과제는 현장 발표심사와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공단은 ‘공공DB 개방을 통한 국립공원 맞춤형 탐방지도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 공단은 탐방로, 시설물과 같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자체 측량하고 오픈소스 GIS SW를 통해 이를 가공하여 민간에 개방하였다.
○ 특히, 이 사례는 다수의 국민에게 익숙한 민간 포털지도와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정부3.0 공공데이터의 혜택을 공공서비스로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숲길, 단풍과 같은 국립공원 계절별 콘텐츠를 개방하여 1,700만 명이 이용 중인 Tmap 내비게이션에서 바로 탐방로 초입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 국립공원을 직접 탐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를 위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3차원 측량장비를 매고 탐방로를 측량하여 Daum 로드뷰를 통해 고지대 탐방로도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러한 공단의 성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시드니에서 170개국 6천명이 참석한 세계공원총회에서도 정부 우수사례로 발제되어 정부3.0 행정한류 브랜드화에도 기여하였다.
○ 박보환 이사장은 “공단은 단순히 가지고 있는 DB를 개방한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원하는 DB를 맞춤형으로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정부3.0 공공데이터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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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08: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