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1
순천시는 세월호 사고 등 크고 작은 각종사고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이루고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하는 안전 교육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 응급처치 법 등을 관내 중1~고1학년 7,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습 위주로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러한 현장 실습 교육에 대해서 각급 학교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전체 중·고교 학생(14,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박상순 평생학습과장)는 “청소년 안전행동에 따른 재난대처법을 교육받아 일상생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능력 강화 및 응급상황 발생시 건강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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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