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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복내생태공원축구장에서심폐소생술체험교육실시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 복내생태공원 축구장에서 보성군 선흥축구클럽 등 관내 축구동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백주열 공중보건의사가 강사로 나서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체험하도록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기술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는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매주 화요일에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심폐소생술로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사례들이 있어 많은 군민들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 순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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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