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영하는 6개 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세상」,「펀펀키즈 영어교실」, 「웅변교실」,「공예교실」,「신문논술」,「독서지도 교실」등 총 15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유아(6~7세)를 대상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그림책 세상」은 유아와 엄마의 유대감을 높이고 유아가 어린 시절부터 독서습관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도서관 이용이 생활화 되고 군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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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07:58 송고
2015-03-03 07:5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