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30%2013.26.39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결핵으로 고통 받는 군민이 없도록 관내 의료환경 소외지역의 생활터를 찾아 전염성 질환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환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본인의 건강은 물론 건강한 고흥군을 만들고자 결핵 조기검진을 하였다.
고흥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이동검진 차량으로 7월 25일~30일에 과역, 도화, 금산, 도양, 도덕 등 5개 읍·면에서 약 1,000여명을 검진하였다.
호흡기계통 증상이 있는 주민(2주이상 기침, 객담, 객혈 등), 결핵환자(특히 전염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 하였던 주민, 그리고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검진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에게 결핵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고조 시켰으며 이러한 관심이 탄력을 받아 결핵예방을 위한 행동실천 및 결핵발견과 치료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생활 속에서 충분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스스로 건강하게 몸 관리를 잘 하면 결핵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까지 결핵 발생률 1/2감소”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결핵예방교육 및 조기발견 · 조기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결핵무료검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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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07: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