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20콘서트%20팟플렛
광양시가 시나브로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9월 24일(화)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이 낳은 진주 같은 성악가 이광일 바리토너를 초청하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시가 ‘광양 르네상스운동’ 전개에 따라 시민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올 들어 여섯 번째 공연인데 성악콘서트로는 처음이다.
콘서트에서는 이광일 바리토너가 ‘따뜻한 날’, ‘국화 이야기’, ‘아무도 모르라고’, ‘그대 창밖에서’, ‘그리운 마음’, ‘뱃노래’ 등을 초가을의 정취에 수를 놓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조용하고 와인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내면의 깊은 곳에서 샘솟아 오르는 듯한 음색은 지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경이로운 울림으로 다가서는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태리로 건너가 Gaspare spontini 공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이광일 성악가는 이태리 MANTOVA 국립음악원 CANTO MASTER CLASS와 COMO VERDI 국립음악원 합창지휘 MASTER CLASS를 수료했다.
이밖에도 이태리 초청 연주 4회와 독창회 9회를 비롯해 2인 음악회, 3인 음악회 등 400여 회에 걸친 각종 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하늘이 내려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이번 콘서트는 우리 광양 출신 성악가와 지역민이 함께한다는 데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콘서트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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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