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조장용)은 내년에 재배할 정부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고품질쌀 브랜드 경영체, 후보경영체, 쌀 품종명 관리마크 표시 업체, 고품질쌀 최적경영체를 대상으로 11월2일부터 11월15일까지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브랜드 경영체 종자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의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대책 일환으로써 시․군 단위의 규모화된 브랜드 경영체를 집중 육성하여 수입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생산을 뒷받침 하는 제도이다.
❍ 쌀 품종명 표시 유통업체의 경우 ‘쌀․미 품종검정 지정기관’의 검정결과와 업체의 규모를 알 수 있는 계약재배면적 또는 쌀 생산․판매한 근거 서류 등을 전남지원에 제출하면 우선신청 대상업체로 승인이 가능하다.
❍ 우선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새누리 2,196톤, 일미벼 800톤, 황금누리 610톤, 미품벼 214톤, 신동진벼 100톤, 호평벼 60톤으로 모두 6개 품종 3,980톤이다.
종자신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http://www.seed.go.kr)에서 “정부 보급종 신청시스템⇒보급종 우선공급 신청”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직접 신청입력을 하면 된다.
❍ 신청 물량에 대한 공급 확정은 ’13.11.18.~11.20.까지 배정할 계획이며, 종자공급은 ’14.1.10.~3.31.까지 해당지역 RPC직송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지난해 우선공급업체에 공급물량 과다배정으로 일반신청 농업인의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우선공급업체 배정물량을 전체 공급량의 30%에서 20%로 조정하였으며, 우선신청량이 많을 경우 신청량 기준으로 업체별 일정 비율을 적용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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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0: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