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가 대구 엑스코에서 11월 15일(금) 14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가 주최한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및 그린리더 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하여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우수한 기관·단체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40개 단체가 참여하여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활동사례의 확산 및 활용가능성, 지속가능성과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와 참가자의 투표를 합산해 순위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그린리더 부문에서 가정을 방문하여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해 주는 ‘가정 에너지 진단 컨설팅’ 활동과 폐 현수막을 수거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 봉투, 시장바구니, 앞치마, 동전주머니 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폐 현수막 재활용’ 활동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그린리더 양성교육, 온실가스 줄이기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실·기후변화 교실 운영, 녹색생활 시민실천 홍보캠페인 등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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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8: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