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은 SBS 사랑과야망, 자이언트, MBC 에덴의동쪽, 빛과그림자, KBS 제빵왕 김탁구, 감격시대, 영화 봄, 피끓는청춘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방영될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주 촬영지로 순천드라마세트장이 섭외되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내용은 1930년대 상하이와 신의주를 무대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선 굵은 남자들의 이야기다.
감격시대는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KBS의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24부작 중 순천드라마촬영장내의 촬영은 10회 내외 예정이다.
또 박보영, 이종석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도 순천드라마촬영장 내 순양극장, 동래국밥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1월 말에 개봉될 예정이며 그 외의 2~3개 영화 제작사 등과 영화촬영을 협의 중에 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50~70년대 순천읍내거리, 서울변두리와 달동네를 재현한 곳으로서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통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추억이 샘솟는 드라마촬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시설 등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061-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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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08: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