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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1일 조충훈 시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광양제철 내 영빈관에서 단독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오준 ㈜포스코회장은 순천만정원 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PTR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정원박람회가 올해 4월 20일 순천만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순천 뿐 아니라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권 회장은 많은 분들이 PRT 운영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PRT가 4월 20일 순천만개장과 함께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룡 산단에 있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 총력 등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포스코와 순천시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이익을 위해 앞으로 협업을 통한 상생 전략을 펼쳐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충훈 시장은 이날 순천만의 명물인 짱뚱어를 형상화한 오카리나를 권오준 회장에게 선물해 만남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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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09: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