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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11일(화)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2014년 결혼이주여성 취·창업교육』시작하였다.
이번 취·창업 교육은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결혼 이주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취업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전면허 자격취득반”과 “네일아트 자격취득반”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취업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여성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일아트 자격취득반은 우리군 행사나, 양로원 등을 방문하여 본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아름다운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취·창업 교육이 더욱 행복하다”고 한 결혼이주여성은 즐거움을 나타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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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2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