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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535명이 순천만정원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조끼 뒤쪽에 "대한민국 대표정원 순천만정원을 만나보세요"라는 홍보문구를 새겨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순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은 48개의 수행기관에서 분야별로 1,5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익형 일자리로 환경정비와 주정차관리, 공원관리에 720명, 복지형은 노노보둠이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에 465명, 교육형으로 도서관 인형극공연, 다문화가정 책읽어주기, 강사파견에 252명, 시장형에 68명, 인력파견형으로 시험감독관, 주례사 및 경비원 파견에 30명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생활불편처리기동반을 비롯 노-아방과 후 학습케어, 다문화가정 책 읽어주기, 인형극 공연사업, 노-노 경로당 케어 등 사회공헌형 5개 사업이 추가됐다.
또 시장형 사업으로 남부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업체인 신성글로브와 업무협약을 통한 장갑뒤집기 및 제품 포장을 비롯 순천YWCA의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김부각 제조업과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의 전통메주판매업 등 3개 사업을 펼쳐 보다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생활불편처리기동반 운영을 비롯 동천공중화장실관리사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공원정비사업, 환경개선보호사업 등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실버스마일사업단의 노인학대예방사업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시는 "100세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며 일자리를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순천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9억원이 증액된 36억9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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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09: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