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양한 가족지원 및 아동‧여성 범죄예방 등 인권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한 가정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취약가정 보호 및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한부모 가정 954세대, 조손, 다문화, 일반가정 등 모든 가정에 대하여 개인·집단상담 등 가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763세대를 관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한글교육, 자녀양육 등 정서지원 등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성 및 아동 안전지역연대 운영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병원 등 18개 기관단체와 민·관 협력 지역안전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아동안전지도는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0개소에 대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500m 반경을 대상으로 아동이 직접 조사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으로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학교 주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담을 계획이다.
여성안전 ZONE 및 안전지킴이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 동천, 조례호수공원, 웰빙 도로를 우범지역으로 지정, 안전지킴이 6명을 2인 1조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아이들이 근심걱정 없이 사는 도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라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다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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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5 05: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