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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비봉작은도서관 개관식이 6월 25일 열렸다.
‘비봉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전라남도의 마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에 도서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보조금 3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구 봉강보건지소를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도서관 면적은 80㎡(24평)로 장서 1,033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문헌공간과 멀티자료방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강면 동석마을 출신으로 한우세무법인 유영경 대표가 6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면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효기 비봉작은도서관추진위원장은 “봉강면은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광양읍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라며 “비봉작은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학습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면서 정보교류 및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 행사에서 이정문 시의회의장, 이용재 도의원, 박노신 시의원, 이혜경, 이기연 시의원 당선자, 정기 문예도서관사업소장, 이관형 봉강초등학교 교장, 유영경 한우세무법인 대표, 이장, 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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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