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8월 27일부터 8일간 광양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라남도·광양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71개 대학교 2,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가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는 품새와 겨루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품새 남자부 종합우승은 상명대학교(서울)가, 여자부 종합우승은 용인대학교(경기)가 차지하였고, 남자단체전에서는 경희대, 2위 여자단체전은 경희대가 1위를 차지했다. 태권경영 종목에서는 동아대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6일간 진행된 겨루기 남자단체전 종합우승은 경희대, 여자단체전 종합우승은 용인대A 팀이 차지했다.
아울러 각종별 우수선수상에는 겨루기 단체전에서 경희대 이승환과 용인대 이현경 선수가, 개인전에서 상명대 김수영선수와 용인대 박가형 선수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개인의 실력향상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고, 대회를 주관한 한국 대학태권도연맹, 그리고 광양시체육회와 전남도·광양시 태권도협회는 상호 협조하에 유기적인 대회 운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 대회의 위상을 한층 승화시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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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