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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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6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가 오는 3월 20일 전남 고흥군 과역면 인학마을 대화농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일농장 전국 최대규모인 13ha(4만 평)에 달하는 매화농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매화길 걷기는 물론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 밸리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특산품 판매, 홍보 및 지역특산물인 바지락, 굴을 재료로 하는 항토 음식점도 운영된다.
또한, 매화꽃길 보물찾기와 추억의 사진전 전시행사 및 승마체험, 전통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커피농장과 체험장이 자리하고 있어 매화와 함께 또 다른 즐길거리,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는 20일 하루 열리지만, 축제일 전후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농장을 방문하여 매화를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우리 참살이 매화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작지만 알찬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풍부한 매화축제에서 고흥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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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10: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