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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차세대 국토 거점도시 성장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동아시아 시장 등 타킷, 산업‧일자리 창출 거점 구축 등 5대 핵심프로젝트 제시돼 -
2017-11-09 오전 8:49:37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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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 글로벌 광양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광양시 중장기 발전구상과 미래먹거리 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한 결과를 최종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글로벌 광양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재수정하는 것으로, 시의 정체성과 발전 잠재력을 찾고자 계획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지난 4월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국토연구원은 시가 남해안권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신산업 창출의 요람으로 차세대 자동차 신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의 융합거점으로 국토에서 위상을 갖는다고 보고했다.
    또 시의 비전으로는 ‘사람과 자연, 역사, 도시, 신산업이 공존하는 차세대 국토 거점도시’로 설정했다.
    5대 핵심프로젝트로 ▲동아시아 시장 등 타깃, 산업·일자리 창출 거점 구축, ▲세계적 관광·체류거점 구축, ▲따뜻하고 착한 광양형 경제 활성화, ▲파란 하늘·푸른 산·맑은 강·쪽빛 바다 환경보전, ▲풍요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도시 형성 등이 제시됐다.
    첫 번째 핵심프로젝트인 ‘동아시아 시장 등 타깃, 산업·일자리 창출 거점 구축’에서는 신소재산업 허브 구축과 철강·항만 등 기존 산업 활성화, 신산업과 기존 산업 지원 인프라 공급방안들이 주요사업으로 제시됐다.
    두 번째로 ‘세계적 관광·체류거점 구축’에서는 이순신대교, 매화마을, 섬진강휴게소 등 5대 관광 거점화 전략과 항만, 백운산 등 6대 네트워크(회유길) 조성 전략 등이 제안됐다.
    세 번째로 ‘따뜻하고 착한 광양형 경제 활성화’에서는 농산어촌 6차산업 활성화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보고됐다.
    네 번째로 ‘파란 하늘·푸른 산·맑은 강·쪽빛 바다 환경보전’에서는 백운산의 보존과 활용, 광양만 수질개선 등을 통한 수려한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도시 형성’에서는 제철도시에서 자연도시로 재생, 4차 산업혁명 모델 도시 조성 등이 보고됐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한 핵심프로젝트와 주요사업들이 용역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양시의 미래전략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11-09 08: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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