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_통한_원어민화상학습1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과 직접 듣고, 말하기 등의 학습 가능
다음달 1일부터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어민과의 화상 학습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이 가능해진다.
29일 시는 지자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어민 화상 학습 프로그램 ‘여수 Language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 Language School’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시민과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과 화상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 Language School’에서 학습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 여수사이버학습센터에 회원가입한 뒤 원어민화상학습 모집일정에 따라 신청후 수강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는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및 원어민 화상학습 운영체계를 새롭게 단장, 인터넷을 이용한 원어민과의 1:5 대면 화상학습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 최근 들어 실질적인 외국어 회화능력이 취업의 필수요건이 되었고, 스마트폰 보급의 대중화가 되면서 이를 통한 어학 학습방법을 도입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여수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구애 없이 원어민과 1:5 면대면 화상 학습을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동영상 화상강의가 아닌 원어민과 화상을 통해 듣기, 말하기 등이 가능토록 한 것은 여수시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학습방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Language School’로 인해 여수시민과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어학연수와 동일한 수준급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게 돼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21C 글로벌 인재육성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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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19: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