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재첩_살포행사
광양시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하천 생태계변화로 잃어가고 있는 섬진강재첩의 서식지 확대를 위하여 지난 9월 26일 다압면 도사리와 고사리 지선에 재첩을 살포(이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재첩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30여명이 5척의 소형어선에 분산 승선하여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
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톤을 지속적으로 살포해 왔으며, 지역주민 및 재첩생산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광양섬진강재첩의 상품화를 위하여 사단법인 광양섬진강재첩 생산자협의회(회장 김현 외 269명)에서 2011년 6월 30일 특허청으로부터 광양섬진강재첩에 대하여『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재첩의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토록하여 지역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29 10: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