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풀뿌리민주대상_시상식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전남매일이 주최한 제7회 풀뿌리 민주대상에서 문화관광 진흥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시는  전남매일이 지난 18일 풀뿌리 민주대상 최종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 지난 24일 오후 2시 5.18기념재단 대동홀에서 수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풀뿌리 민주대상 심사위는 송언종 前광주시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최영관 전남대명예교수 등 총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0년 7월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경영 합리성, 주민참여 지방자치, 시책 개발, 제도개선, 사회복지, 농어업 발전, 문화관광, 단체장 평가, 매니페스토 평가 등 9개 분야 37개의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제출 서류의 적격성 여부 등을 평가하면서 부문별 배점을 합산해 최종 수상 단체와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수상을 금오도 비렁길과 향일암 명소화 사업, 거문도 역사․문화체험지구 조성사업, 상․하화도 야생화 꽃섬 조성사업 등 각종 문화관광 진흥부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 공히 전남 도내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인정 받았다”며 “더욱 더 노력해 세계 명품 관광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진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풀뿌리 민주대상에는 여수시를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와 광주 동구의회 홍기월 의장 등 3명의 지방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