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시정연설
25일 제162회 순천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은 2012년 예산안 설명에서 지난해 선거이후 시의회와 함께 순천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따뜻하고 포근한 지역 공동체를 유지시키기 위해 애 쓴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시장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중에 하나는 우리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사정들이 자칫 잘못하면 중앙정치권으로부터 영구 고립될 수 있는 상황들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데 쏟아왔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더 큰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파워와 정치적인 현실은 시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사항을 다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으며,
어느때보다 의원 여러분들의 순천사랑과 냉철한 지혜가 필요하고 시의회에서 좀 더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혜안을 마련해 줄것을 간절하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은 복지증대 등 사회적인 변화와 박람회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랍회 기반시설 마무리 및 농촌,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는 말로 시정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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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