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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책과 저자와의 만남-3월 철학을 만나다.
윤구병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한 선택은
2015-03-19 오전 10:28:58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사본%20-시민인문학(3~5월)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로 오는 19일 「철학을 다시 쓴다」의 윤구병 작가를 초청 “우리사회가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있을 것이 무엇이고, 없을 것이 무엇이냐?”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개최한다.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철학을 다시 쓴다”(보리출판사)로 도서는“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으로 지정된 서점에서 30%할인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일러주기 위해 책을 만들면서도 책 한권을 내기 전에 한그루의 나무를 베어낼 가치가 있는지를 묻는 농부철학자 윤구병과 함께 좋은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철학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윤구병은 34살의 젊은 나이에 ‘뿌리 깊은 나무’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정년이 보장된 대학교수 생활을 버리고 전북 부안군 변산에서 농사를 짓는 철학자, 변산공동체를 이끄는 수장이자 보리출판사 대표이다.

    또한 재활용 가게인 ‘기분 좋은 가게’와 유기농 식당 ‘문턱 없는 밥집’ 등의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등 수많은 직함을 갖고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 농사꾼으로 불리는 것이 좋다는 농부, 자연 속에서 생명의 시간을 깨닫고 흙을 밟으며 행복을 느끼는 농부 철학자로 알려졌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3-19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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