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교육_1
고흥군(군수 박병종)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8월 11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회 고흥읍분회(회장 류효진)와 연계하여「밝고 건강한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심신이 밝고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를 목표로 예절교육 교재와 체험을 통한 일일 특강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고흥읍분회 강사(이송자)는 올바른 인사 및 언어예절과 행동을 청소년 개개인에게 직접 시연해보게 한 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고 소감문을 작성함으로써 더욱더 효과적인 강의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할 바꾸기 예절교육을 직접 체험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했던 습관성 욕이나 과격한 말들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이제부터는 친구간의 의사소통에서 올바른 행동과 언어를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성과 예절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보탬이 되고, 말과 행동의 조심스러움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효과가 더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 관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더욱더 알찬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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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2: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