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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일 시민과의 대화에 학생들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강남여고 봉사 동아리(데오도르) 학생들이 참여 진정한 봉사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여고 봉사동아리 데오드르(회장 임채경)는 시에서 추진하는 나눔장터나 어린이날 행사 등에 참여하기를 건의했다.
또한, 월등 계월마을에서는 향매실체험관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진입교량 확장 건의와 지역 발전 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활성화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학생들에게 노관규 시장은 “학생시절에 공부나 학원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남을 위해 배려하는 일은 값지고 신선한 일”이라며 동아리 활동에 시가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월등 향매실 체험관 진입교량 확장 건의에 대해서도 공사의 필요성을 인정해 우선적으로 확장해주기로 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시민들의 고충이나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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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08: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