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20일 우리의 뿌리이며 미래인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 선도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협선도인상시상4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장, 군수를 대상으로 농업 소득 증대와 농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에 따르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되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해 온 점.
농업 관련기관과 농업발전 협력 체계 구축, 순천미인 농산물 브랜드화, 거점산지 유통센터 건립, 미래지향적인 유용 미생물 배양실 신축 운영, 미래 농업을 위한 IT 첨단 농업센터 건립 등에서 공적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상품화와 월등 향매실 마을로 대표되는 농촌체험 마을 육성 등 농촌에는 희망, 농업인에게는 행복을가져다 주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친환경 농업 인증 면적을 매년 확대하고 읍면동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 가능 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가는 등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 시상금 1천만원은 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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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7: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