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고품질쌀 브랜드경영체,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품종명칭을 표기하여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1월 5일까지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브랜드 경영체 종자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의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대책 일환으로써 시․군 단위의 규모화된 브랜드 경영체를 집중 육성하여 수입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을 뒷받침 하는 제도이다.
  우선 신청 가능한 품종은 새누리벼(1,053톤), 일미벼(1,070톤), 황금누리(550톤), 호품벼(445톤), 온누리(300톤), 동진2호(91톤), 호평벼(50톤)로 모두 7품종 3,559톤이다.
  또한, 쌀 품종명 표시 유통업체의 경우 단일 품종명 쌀 브랜드를 생산․판매한 근거 서류 등을 전남지원에 제출하면 우선공급 대상업체로 승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http://www.seed.go.kr, “정부보급종 신청시스템 ⇒ 보급종 우선공급 신청”)를 통해 해당 업체에서 직접 신청입력을 하면 된다.
  신청 물량에 대한 공급확정은 11. 6. ~ 11. 10.까지 시․도와 협의하여 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