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나눔캠페인
밥 한 공기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밥 한공기의 기적’과 고사리 손으로 희망디딤돌을 쌓는 ‘희망디딤돌’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캠페인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여수시와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 동부매일신문 등 민간과 공공이 연합해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밥 한 공기의 기적’은 음식점에서 손님이 추가로 시키는 공깃밥 한 그릇 값을 기부하는 방식이며, ‘희망디딤돌’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소액(1구좌 3,000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또래 나눔 캠페인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지역의 조손가정,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위기가정 아동 100명에게 매월 5만원 이상 정기후원 할 계획이다.
후원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690-8218)이나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753-5129)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나눔 바이러스가 시민에게 널리 펴져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어린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여수시 희망씨앗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여수지역 내 90여명의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5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올 3월에는 ‘희망날개 교복나눔’캠페인으로 228명의 아동들에게 2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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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10: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