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민중심의 세정 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기반 구축을 위하여 숨겨진 세원을 찾아내고,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하기 위해 세무공무원 스스로가 2개반 24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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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구성하여 일과 후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세정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구현 및 전자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스마트 전자세정을 개발․보급한다는 목표하에 ‘새로운 세원 발굴 및 숨은 세원을 찾아낸다‘는 의미의 ‘플러스알파 반’과,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기법과 납세자 납부편의시책을 개발 한다‘는 의미의 ‘군민과 함께하는 세금여행 반’ 으로 구성된 세정학습동아리는 오는 9월 까지 군 세정업무에 접목․실현 할 수 있는 과제를 연구․발표하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플러스 알파 반의 선정과제는 추후 발표키로 하였고 군민과 함께하는 세금여행 반에서는 스마트폰 고지 시스템 도입 방안을 연구주제로 선정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 개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중에는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 실시키로 하였으며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및 점검하여 고흥군 실정에 맞도록 개선 후 8월부터는 전면 시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제도를 통해 그간 체납된 지방세 체납징수활동의 효율적인 기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함은 물론 고지서 발송에 따른 우편 요금 절감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예산절감의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종 군수는 “일선의 공무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 팀별 주제를 수행해 나가는 것은 군정발전에 있어서 고무적이다”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연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군 재정발전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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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