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참다래%20경쟁력%20제고%20위한%20컨설팅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FTA에 따른 참다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 7월 31일 3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봉강면 허용옥씨 농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다래(키위) 소비트랜드가 그린키위에서 골드키위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고, 국내 참다래 재배농가가 외국산 참다래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발생하는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 육종한 제시골드, 한라골드, 해금골드 등을 소개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 육성한 골드키위 해금은 타품종 보다 10~25일정도 숙기가 빠르고 당도(15.5°Brix)가 높고 신맛이 적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우리지역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재배농가들은 참다래 결과모지 배치, 심토파쇄 효과, 인공수분 요령 등 재배기술을 익히고, 다변화되어가는 국내외 참다래 시장의 심각성과 고품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명품 해금참다래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 하였으며, 교육에 이어 재배농가 포장을 순회하면서 현장컨설팅 실시로 농업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고품질 참다래 생산에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우리시 참다래 재배면적은 16.2ha(50호)이고 생산성이 높은 해금 참다래는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애로 기술 해결를 통해 한·미 FTA대응 과수의 경쟁력이 확보되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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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4 08: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