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_프로3단과_초청인사_기념대국
제8회 여수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돌산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바둑협회(회장 김승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과 도지사배 바둑대회에 참가할 여수시 대표선수를 발굴하는 중요한 대회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일반부에서도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국은 최강부와 강자부, 일반부, 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개인전으로만 진행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수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이슬아 선수 등 이 지역 선수들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1만여 명의 바둑 동호인들이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어 우리지역 바둑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갖춘 신인들이 배출되어서 여수 바둑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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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06: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