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제15기%20친환경농업대학%20수료식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우리시 농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여 경쟁력 있는 엘리트농업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도시농업반 과정을 개설, 지난 3월 8일 부터 매주 1회씩 26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11월 1일 친환경농업대학 강당에서 수료생, 학습단체장, 경영인회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일환으로 조경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총 25회(이론,실습 25, 현장체험 1)에 걸쳐 관련 교수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조경기능사 시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조경시공작업, 정원 가꾸기, 그린인테리어 실습 등을 중점 교육하였고 경남산림환경연구원,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등 조경수목의 배치와 종류 등을 현장에서 습득하고 농업관련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도록 운영했다.
이번 대학 과정은 조경수 관리,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66명이 참여하였으나 출석률이 70% 이상인 37명에게만 수료증이 수여되고, 교육기간 동안 봉사정신으로 원활한 교육진행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생장(탁도선)과 총무(문봉숙)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하였으며 수료생의 소감 발표 등 뜻있는 수료식이 되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14과정 7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관광농업반을 추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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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0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