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9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을 초청,「군정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김승남 국회의원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해 박금래 고흥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민주통합당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정 주요 현안과 2013년도 국고지원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현안 사업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적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현황과 복구계획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루게 되며, 녹동항 정비사업, 국가 비행종합시험센터 건립, 거금도 휴게소 건설, 지방도 830․851호선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과학 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 고흥 역사문화관 건립 및 공원 조성 등 총 22개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흥군은 김승남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보고회인 만큼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협력의 공감대가 마련돼,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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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08: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