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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고교생 연합동아리 ‘써니블루’와 ‘비추미’가 학부모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광양지역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써니블루’(백운고·중마고·제철고·항만물류고)와 광양제철고 학습멘토링 동아리 ‘비추미’ 회원과 학부모 40여명은 지난 12월 1일 태인지역아동센터에서 연말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써니블루'와 '비추미'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지난 1년간 두 동아리 구성원들이 용돈을 아끼고 동아리 활동비를 아껴 모은 돈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받은 상금 전액으로 구입한 절임배추 500kg(배추 300포기 분량)은 7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성정 교장(광양제철고등학교)과 추정교 동아리 지도교사(광양제철고)는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함양과 학생 봉사활동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써니블루’는 지난 3월 광양시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이 모여 ‘밝은 광양의 푸른 미래를 연다’라는 의미의 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 광양제철고 학습멘토링 동아리 ‘비추미’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눠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자’라는 의미로 지역의 소외된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멘토링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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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09:22 송고
2012-12-04 15:0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