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생태관광지 순천만의 전문해설인 양성 프로그램인 ‘제5기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5주간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25명이 수료했다.
이 양성교육은 양성과정의 충실도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정원 20명으로 제한하였으나 모집 초기부터 교육신청이 쇄도하는 등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으로 배출된 전문 인력들은 순천시 관광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에 따른 녹색고용창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생태관광 활성화와 순천만 탐방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순천만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차별화되고 맛깔스러운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은 순천시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증 1호를 획득한 전문해설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순천만의 품격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년간 106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고, 30여명이 순천만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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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00:15 송고
2012-11-20 00:3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