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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손춘옥)는 지난 13일 심곡마을에서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2012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120박스(5kg)의 김장을 담가 27개 경로당과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올 한해 먹거리 장터 운영과 폐지수집, 자체 판매사업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매월 정성스레 모은 돈(300여만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춘옥 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문홍 쌍봉동장도 “부녀회원들이 매년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주시고 있다.”며, “이 같은 뜻 깊은 활동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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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