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은 2일 오전 5시 수협 대회의실에서 2013년 초매식 행사를 갖고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14개 업종별 수협장과 수협 임직원, 중도매인,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첫 위판에 나선 어선에 대한 위판, 고사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산인 여러분과 함께 2013년을 시작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수산도시로 명성을 날렸던 여수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수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고급화 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3만2천여톤, 위판액은 1천3백여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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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10: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