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을 2개월여 앞두고 순천시와 조직위원회가 가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요일인 18일 아침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컨퍼런스홀에서 시청 국․소장 및 조직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종합운영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추석절과 개천절 등 연휴 기간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인력을 단계별로 투입시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과 시설 개선, 화훼연출 등 가을을 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은 시민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 가을철에 맞는 콘텐츠를 살려 막바지 성공의 열기가 불붙게 해달라” 면서 “시와 조직위가 각 부서별 아이디어 발굴 토론을 거쳐 25일 일요일 아침에도 아이디어 페스티벌 형식의 보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폭염 속에서도 푸른음악회, ECOGEO콘서트 등 대형콘서트를 유치해 많은 무더위에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여름밤을 선사해 왔다.
아울러 오는 24일 ‘이미자 효콘서트’를 비롯, 31일 ‘K-Pop콘서트 등’ 매주 토요일 저녁을 수놓을 뜻깊은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야간개장에 따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호수정원 봉화언덕에 오색불빛을 연출하는 경관조명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인기리에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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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08: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