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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은 8일 제13회 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순천시 해룡면 봉서마을에서 대학생들만이 가진 ‘최신의 기술’, ‘젊은 사랑’, 그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 10개 단체 103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독거노인가정 도배 및 환경정비, 마을회관 지붕, 벽면 도색작업, 마을 가정 대문 도색, 이‧미용 봉사, 전기‧가스 점검, 화재경보기 부착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장갑모 봉서이장은 젊은 학생들이 이렇게 마을을 깨끗이 정리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이‧미용 서비스까지 함께 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근 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 지역사회를 봉사로서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지역대학의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문화 활성화,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 및 나눔과 봉사를 통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6월에 창립한 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4개 단체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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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08: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