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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국립합창단 광양에 온다

10월의 마지막 밤, 광양문예회관에서 초청 공연
2013-10-19 오전 11:15:08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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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음악성을 국제무대에 각인시키며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합창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국립합창단이 오는 10월 31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전국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따라 광양시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국립합창단 공연은 주최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합창단, 광양시가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우정의 노래’가 오프닝으로 첫 무대를 연 후 ‘아 가을인가’, ‘비목’, ‘산들바람’을 비롯한 가곡과 함께 ‘참새의 하루’, ‘푸르른 날’, ‘아침 풍경’, ‘고향의 봄’, ‘옹헤야’, ‘쾌지나 칭칭’ 등의 가요와 민요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천원이며, 관람권은 10월 21일부터 광양문화예술회관(운영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문예회관(☎797-3602, 3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지방도시라서 국립합창단이 기꺼이 와주리라고 큰 기대는 안했는데 올해 지역문화계에 최고의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온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합창 공연을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후 지난 2000년에 재단법인 국립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현재 제8대 단장 겸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이상훈 상임지휘자가 53명의 단원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0-19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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