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0819_현암도서관__다양한_그림들_한자리에
여수시립도서관이 다양한 그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우선 지난 17일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 이 지역 향토작가 초대전이 열렸다.
‘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양해웅 작가 등 여수미술협회 회원들을 초청, ‘무술목 日出’, ‘백도-만경창파’ 등 10점의 작품을 전시,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사단법인 여수미술협회는 1962년 창립해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미술단체로 다양한 미술교류 및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와 함께 1층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전시회 및 테마도서전」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책 전시회는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그린 권윤덕 작가의 ‘꽃 할머니’라는 그림책을 주제로, 테마도서전은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에 관한 도서들을 모아 ‘얘들아 노올자!’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정보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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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07: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