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화양면_직거래_장터

여수친환경농업 1번지인 화양면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양면은 지난 6일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화양면 용주 삼거리에 판매부스 2동을 설치하는 등 ‘화양 농․특산물 길거리 장터’를 열어 면 특산품인 찰옥수수, 단호박 등 찰옥수수 20톤, 단호박 10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인 화양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판매촉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면사무소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옥수수 작목반 등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면은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오디(뽕), 찰옥수수, 단호박 등을 판매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달 말에는 해풍을 먹고 자란 친환경 무화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최종일 화양면장은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길거리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아파트 부녀회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화양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