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딸기묘사진
순천시 외서면이 전국 딸기 재배 농가와 계약한 고품질 딸기묘 출하에 분주하다.
외서면은 지난 3월에 식재된 딸기 원묘에서 증식한 딸기묘를 겨울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논산, 담양, 진주, 울산, 충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와 현재 90%이상 계약이 체결되어 포트묘는 한 주당 260원, 하우스 베드묘는 240원, 노지묘는 180원에 공급하고 있다.
외서 지역의 딸기묘는 준산간지에 위치한 최적의 기후 조건과 생산 농가들의 재배방식 개선을 통한 고품질묘 생산 노력과 순천시에서 매년 맞춤형 생산단지 육성 사업으로 1억 7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
또한, 지난해 완공된 전국 최초 농림수산식품부 딸기원묘 증식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전국 최고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외서면 딸기묘는 올해 26ha 재배 면적에서 설향, 육보 등 2개 품종 1천500만주를 생산 지난해 대비 5억원이 증가한 30억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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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08: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