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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 운동』의 4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연계하여 문화회관 전속예술단과 함께하는『孝사랑 음악회』가 지난 6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렸다.
(사)고흥군 새마을회(회장 류형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많은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관람하였으며 류형식 회장이 판매금 전액(250만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음악회는 대나무 숲 요정들이 항아리를 들고 나와 춤추는『대바람 소리』로 막이 열렸으며, 잔잔한 애수의 분위기를 연출한 고흥색소폰 동호회의『색소폰 연주』전속예술단 라경자 지휘자의 창작민요인『흥양 아리랑』으로 이어졌다.
또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우자이를 입고 가족들에게 친정의 민속춤을 보여준 다문화 가족들의『논라춤』, 웅장하면서 힘있는『모듬북 사물놀이』가 시종일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속예술단 3개단(판소리창극단, 사물놀이단, 무용단)이 최초로 합동공연을 시도한『하늘을 여는 소리 - 천명』은 꿈을 위해 흘렸던 피와 땀이 희망이란 결실로 다가와 우주항공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고흥을 떠올리며 연출되어, 공연장을 신명으로 가득 채우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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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09: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