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국무총리상(안인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회장 안인호(67세)씨가 지난 11월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국 우수 농촌지도자로 선정돼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안회장은 1973년부터 농촌지도자 활동을 시작해 38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학습단체 활동 및 후원과 강소농 실천 선두주자로 잘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동안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와 과학영농 및 새기술 보급에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2009년 농촌지도자회파주시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정기적인 농업교류를 하면서 농업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고품질 친환경농업단지에 기술을 보급하고, 벼 신품종을 보급하는 등 쌀 품질경쟁력 향상은 물론 푸른농촌희망찾기 환경정화활동과 어려운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전개와 기타 농산물 소비 촉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쌀을 비롯한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업인학습단체 수련회 및 농촌지도자회 양성교육 추진, 농촌지도자대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 농촌지도자 활력화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농촌지도자회장을 맡아오면서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단체와의 상호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하여 농업인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 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안회장은 “오늘의 영광은 광양시농촌지도자 회원 전체를 대표해서 받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 다함께 노력해 온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인호 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고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 정재순씨와 함께 1만㎡에 이르는 벼농사와 7,000㎡의 매실농사를 하는 등 영농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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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20:06 송고